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6일 본관 2층 A강당에서 ‘제20기 정신보건전문요원(간호사) 입학식’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정신보건전문요원 양성교육을 위탁받아 충남대학교병원 교육수련실(강신광 실장, 흉부외과 교수)에서 운영하고 있는 본 프로그램은 ‘정신보건법’이 규정하는 정신보건전문요원 자격과정으로 1년간의 수련과정을 마친 간호사에게 보건복지부에서 전문요원 자격을 수여하게 된다.

 입학식에는 대전·세종·충청지역의 병의원과 보건소, 복지시설 소속 간호사 등 입학생 20명을 비롯해 병원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송민호 병원장은 축사에서 “1000여 시간의 이론 및 임상실습을 통해 정신보건간호사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익히고 습득해, 향후 정신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 및 사회복귀 훈련을 위한 전문가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라며 격려했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