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방, 할머니방 등 편의시설 설치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3일 이은권 중구청장과 송난영 중구노인회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흥3경로당 이전 개관식을 가졌다.

대흥3 경로당은 주택재개발사업 추진으로 기존 경로당이 지난 2월 철거됐다. 이에 구는 인근 건축물을 1억2천만원에 취득하고 4천만원을 들여 리모델링해 어르신들의 안락한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대흥동 33-7번지에 자리한 대흥3경로당은 대지 132㎡에 연면적 53㎡, 지상 1층으로 경로당 시설물은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주방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은권 구청장은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충, 든든한 노년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 등 많은 시책을 추진하여 왔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