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자치와 분권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선수 교체’가 필요
천안시의회 전종한 의장(더불어민주당)이 2일 6.13지방선거 천안시장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는 '천안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이 새로운 자치와 분권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천안을 위한 선수 교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새로운 천안으로 도약하느냐, 구시대에 안주하느냐를 결정하는 절체절명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전 의장은 “좌회전 깜박이 넣었으면 반드시 좌회전하는 천안시장이 필요하다"며 "민주당다운 정책을 제시하고 실천해 민주당 가치를 실현하는 첫 번째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 본인은 “천안에서 나고 자란 '천안의 아들' 이고, 의리와 지조를 지켜낸 '민주당원'이며, 12년간의 의정경험에도 아직 50대 초반의 젊은 일꾼”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어머니와도 같은 천안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어려운 시절 꿋꿋하게 당을 지켜낸 절개와 풍부한 의정 경험에 젊은 패기와 생각을 보태어 혁신적 아이디어로 무장하고 활기찬 에너지가 도시 곳곳에서 넘쳐 나는 지방자치의 모범적인 도시로 천안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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