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던 한기남 서산 소상공인 회장이 1일 오전 11시 서산시청 시민공원 소녀상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산시장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한 회장은 “서산의 언론과 함께 서산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시민이 먼저인 서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6.13 지방선거 서산시장 후보군으로 자유한국당 3명, 더불어민주당 2명, 바른미래당 2명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영수 전 자치행정국장, 류관곤 전 시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맹정호 충남도의원, 한기남 서산 소상공인 회장, 바른 미래당은 박상무 전 도의원, 조규선 충남도당 위원장 등이 공천 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