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로 만나는 독립운동가 어록 야외전시’ 개최
‘캘리그라피로 만나는 독립운동가 어록 야외전시’ 개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2.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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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의 신념․철학․독립정신을 느낄 수 있는 기회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99주년을 맞이해 야외전시 ‘캘리그라피로 만나는 독립운동가 어록’을 개최한다.

시어록비는 독립운동가들의 신념․철학․독립정신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시나 어록을 새겨놓은 비석으로 현재 총 102기의 시어록비가 독립기념관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왼쪽)김구 선생 어록 , (오른쪽) 안창호 선생 어록

이번 전시에서는 독립기념관 시어록비에 새겨진 내용 중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 16명의 어록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한 것으로 장천 김성태 작가가 어록의 일부를 발췌해 표현했다.

이번 전시에는 시어록의 일부를 발췌되었기에 전시물 하단에 QR코드를 삽입해 시어록비 전문과 이미지를 관람객이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으며, 개인의 SNS로 느낌․감동을 주변 친구와 지인에게 공유 할 수 있도록 했다.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주최한 3.1절 기념식

또한 이번 야외전시를 기획한 김송이 학예연구사는 야외전시 ‘캘리그라피로 만나는 독립운동가 어록’을 통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이 어떠한 신념을 가지고 독립운동에 임했을지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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