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정책ㆍ교육지원과 신설, 소방현장 인력 56명 보강
이춘희 세종시장은 22일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춰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 등을 위해 26일부터 시청 조직을 확대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일자리 정책’의 현장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하고, 급증하는 소방현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인력 56명을 보강했다.
이와함께 싱크홀과 지진 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정책과에 지하안전관리담당(4명)을 신설했다.
또한 과중한 업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 부서를 나누고 3생활권 입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금년 7월에 대평동과 소담동을 개청할 계획이며 동 개청에 앞서 3월부터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여기에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자치분권단'과 '옥외광고물담당'을 신설·배치한다.
특히, 조직 신설에 따른 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세종우체국 사무실을 임차(6개실 554㎡)하여 본청에 있는 경제산업국(경제정책과, 일자리정책과, 투자유치과, 산업입지과)을 이전하고 조직개편과 육아휴직 등을 고려하여 올해 소방, 사회복지, 사서 등 216명의 공무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