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도로에선 수배차량 "꼼짝 마"
행복도시 도로에선 수배차량 "꼼짝 마"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2.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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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IC 등 주요 진․출입로 차량방범CCTV 29대(12개소) 추가설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는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수배차량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방범체계(시스템)로 시시티브이(CCTV)를 7개 노선에 추가 설치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수배차량 24시간 감시체계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로 건설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이다.

차량방범CCTV

추가 설치한 곳은 행복도시 주요 진․출입로인 남청주IC(1개소), 청주 신도로(2개소), 오송역(2개소), 정안IC(2개소), 서세종IC(2개소), 공주 금암삼거리 인근(2개소), 동학사(1개소) 등이다.

이번에 설치한 CCTV는 230만화소의 고화질카메라를 장착해, 고속으로 움직이는 차량도 놓치지 않고 선명하게 포착할 수 있다.

이처럼 행복도시에 수배차량 감시체계 구축이 완료되면 도시 전역의 방범CCTV와 연계해 수배차량의 이동경로 추적이 가능해지고, 도시의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방범CCTV 위치도

행복청 김태복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 주민들이 생활하면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각종 최첨단 스마트 방범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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