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상황보고 청취 및 현장 근무자 격려
천안시의회(의장 전종한)는 9일(금) 천안시 AI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8일 성환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에 대한 시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천안시 이필영 부시장은 “오전 긴급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성환읍 산란계농장에 이어 3㎞내 보호지역에서 사육중인 72만1500여수의 가금류에 대해서도 살처분 하기로 결정했으며 방역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전종한 의장은 “해마다 우리시에 AI가 발생해 관계 공무원들의 고생이 많다”며 “오늘부터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만큼 다른지역으로 더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모든 역량을 동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보고회에는 안상국 부의장, 정도희, 방성민 의원이 참석했고 상황실 근무자들을 위한 부식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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