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우 충남도의장,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잰걸음'
윤석우 충남도의장,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잰걸음'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02.08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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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조종묵 소방방재청장 만나 도내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건의

충남도의회 윤석우 의장이 도내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활동에 나섰다.

조종묵 소방청장과 윤석우 충남도의장이 충남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윤 의장은 8일 조종묵 소방청장을 만나 충남도내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을 건의했다.

윤 의장에 따르면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총사업비 500억 원(추정)이 투입되고 300병상 내외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을 목표로 오는 2021년 개원한다.

현재 충남을 비롯한 세종, 충북 등 전국 각 지자체에서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결과는 올 하반기로 연기됐다.

윤 의장은 “충남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휴양시설 등이 입지돼 힐링의 메카로 손꼽힌다”며 “공원과 광장, 체육시설 등이 풍부한 만큼 소방관 심신건강 증진 및 치유 목적에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주변에 충남과 충북, 세종, 대전 정예 소방인력 양성 교육·훈련 시설인 충남소방복합시설과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 등이 위치해 소방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며 “사통팔달의 요충지로서 수도권에서도 50분내 접근 가능한 이점이 있다.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조 청장은 “이 사업은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다른 지자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공정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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