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을지대병원은 평가지표인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 비율에서 평균점수보다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6년 5월부터 1년 동안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647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홍인표 병원장은 “2018년에도 의료서비스의 질을 판가름할 수 있는 각종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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