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퇴임, 인지도 쌓기 나서
복기왕 퇴임, 인지도 쌓기 나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02.07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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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퇴임식 후 광주 망월동 묘역...8일 봉하마을, 이한열 기념관, 박원순 면담

6.13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복기왕 아산시장(더불어민주당)이 인지도 상승을 위해 광주로 떠나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달 16일 복기왕 아산시장이 충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복 시장은 7일 오전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퇴임식을 갖고 8년간의 시장 임기를 마무리했다.

그는 퇴임사를 통해 “젊은 시장으로 시민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지치고 힘들 때 항상 응원해 주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했다”면서 “오늘 이 자리는 퇴임이 아닌 아산시민으로서 힘찬 출발을 하는 자리로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이 7일 아산시청에서 퇴임식을 마치고 시청사를 나오고 있다.

복 시장은 이날 퇴임식을 마친 후 첫 행보로 광주 망월동 5·18 민주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다음날은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이한열 기념관을 방문하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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