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도시개발사업 가시화’
조치원, ‘도시개발사업 가시화’
  • 편집국
  • 승인 2005.09.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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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예정지구 주민대상 설명회 개최

충남 연기군과 현대건설·일산종합건설(주)이 공동사업협정을 체결한, 조치원읍 봉산·서창·서면 월하지구 28만평의 도시개발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연기군과 민간건설업체는 7월 7일 연기문예회관에서 조치원읍 도시개발사업 예정지토지소유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개발방향 및 효율성

이날 설명회를 통해 현대건설 박상진 사업본부장은 “행정수도건설에 힘입어 조치원이 크게 발전할 것”이라며 “도시계획, 대상지 현황, 토지이용구상, 환지구상, 추진절차·일정 등에 대해 성실히 추진해 살기좋은 고장으로 개발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구 2만2천여명 증가 예상

천일기술단 박주신 사장은 주민들의 질문에 “개발이 완료되면 7천500여 세대에 2만2천여명의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초등학교3, 중학교1, 고등학교1개교가 늘어나고 근린공원 1곳과 어린이공원 12곳이 확충되는 등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배후도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끝으로 일산종합건설 김재일 사장은 “그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 존중해 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추진일정은 올해말까지 주민의견수렴과 동의서를 받고, 내년 상반기중 사업지구 지정·실시설계 등을 거쳐 2006년 하반기에 사업을 착수해 2009년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윤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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