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2기 도시마케팅위원회’ 본격 출범
대전시가 ‘제2기 도시마케팅위원회’를 출범하고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재관 위원장은 “대전에는 구 충남도청을 비롯해 잠재력 있는 도시브랜드들이 많은 만큼, 스토리를 입혀 마케팅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도시마케팅위원회를 통해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해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원은 공공 디자인, 문화예술, 과학, 식품, 행정,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대전의 잠재력 있는 도시 브랜드들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대전의 도시마케팅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기 도시마케팅위원회의 추진성과와 2018년도 도시마케팅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대전 도시마케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대전은 엑스포의 도시, 과학의 도시, 교통의 도시로 브랜드 이미지가 알려져 있다”며 “제2기 도시마케팅위원회와 함께 대전의 브랜드이미지를 확립하고, 구체적인 시책 발굴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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