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정수요 발맞춰 적기 행정서비스 제공
세종시, 행정수요 발맞춰 적기 행정서비스 제공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1.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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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입주 시기에 맞춰 이동민원실 운영, 행정동(洞) 개청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출산율, 아동인구 비율, 젊은 여성 증가율 등이 전국 최고 수준이고, 급속한 도시 성장과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행정·복지·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복잡·다양화 되고 있다.

브리핑하는 강성기 행정복지국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강성기 행정복지국장은 25일 "다양한 행정수요에 발맞춰 적기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확충하여, 체계적이고 질 높은 복지 및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와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에 발맞춰 이동민원실을 설치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상반기는 이동민원실 설치‧운영(대평‧다정‧고운B)하고, 하반기 에는 행정구역 조정 등을 거쳐 하반기에는 행정동(대평‧소담)을 개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인재육성재단과 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합하여 장학사업과 평생교육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인재양성 및 평생교육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공명선거 및 투표율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선거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국장은 "시민이 체감할수 있는 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센터’를 부강‧연기‧연동면 등 3개 미실시 지역까지 확대하고, 세종형 사회복지모델 개발‧지원을 담당하는 복지재단 설립도 차질 없이 진행하며,

1월부터 세종시 거주 참전유공자 유족(배우자)에 매월 5만원을 복지수당을 지원하는 등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가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확충(7→11개소),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세종형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양육 및 성장지원을 위해 0~5세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수당을 10만원 지급하며,

노인문화센터 확충(5→9개소),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시설(1개소) 신축, 기초연금 인상(20→25만원, ‘18.9.~) 등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및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장애인복지정책에 대한 평가, 분야별 발전방안 마련 등 효율적‧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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