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지난해 심혈관질환 시술 700건 돌파
대전성모병원, 지난해 심혈관질환 시술 700건 돌파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8.01.17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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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 심혈관센터는 2017년 한 해 동안 좁아진 심장혈관을 치료하는 스텐트 삽입술 700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성모병원 심혈관센터 교수 및 팀원들

대전성모병원 심혈관센터는 지난해 심장혈관 조영술 1628건, 심장혈관 스텐트 삽입술 711건, 말초동맥 성형술 112건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특히, 심장혈관 스텐트 삽입술은 2015년 388건, 2016년 479건, 2017년 711건으로 2년 새 83%가 증가했다. 병원측은 이 같은 결과는 수도권 대형 병원에 뒤지지 않는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박만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장은 “심혈관 시술을 시행하는 2, 3차 병원이 점점 늘어나는 등 심혈관 시술에 대한 병원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얻은 이번 성과는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에 대한 환자들의 신뢰와 우수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고 뜻 깊은 결과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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