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설계 ‘한창’
행복청,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설계 ‘한창’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1.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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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말 설계 완료.. 하반기 공사 발주

행정중심복합도시 반곡동(4-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에 한창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2017년 7월 착수한 반곡동 복합센터 설계를 올해 7월말까지 완료하고 하반기에 공사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감도

반곡동 복합센터는 세종대왕의 업적이자 세종의 핵심 가치인 훈민정음의 ‘한글 자음’을 건축물 형태에 최초로 적용한 새로운 형식의 한류 건축물이다.

 규모는 총사업비 442억 원으로 부지면적 7917㎡(연면적 1만2945㎡)에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건립된다.

행복청은 혁신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5대 통합원칙을 기본으로 하여 기존의 행복도시 준공 시설물의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고, 다른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선진사례를 적극 반영하여 건립할 계획이다.

5대 원칙은 ▲편리한 접근성 ▲다양한 공간 경험 ▲주민 참여형 공간 ▲내․외부 공간의 연계 ▲통합적 동선체계이다.

투시도

김준연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반곡동 주민복합공동시설은 행복도시 최초로 ‘한글자음’을 건축물 형태에 적용했다는 데 의미가 크고, 주변에 학교․근린공원 등이 있어 우수한 입지여건 갖추었다”면서 “주민들께서 이웃들과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즐기시도록 주민공동체 활성화의 중심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복청은 총 22개소의 주민복합공동시설을 행복도시에 건립할 계획으로, 현재 8개소 운영, 3개소 공사, 3개소는 설계 중이며, 나머지 8개소는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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