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35만 구민 여러분 ! 그리고 언제나 든든한 공직자 여러분 !

앞으로 저에게 주어진 남은 임기 동안 변화의 비바람을 뚫고 힘차게 달리는 기관차처럼 35만 구민의 행복과 사람의 가치를 가장 우선에 두고 제가 걸어 가야 할 길을 흔들림 없이 정진(精進)해 나가겠습니다.
우리는 지금, 유성 발전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갈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그만큼 극복해야 할 어려움도 많고 풀어야 할 선택의 문제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가 차곡차곡 쌓아 올린 저력과 경험으로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물론, 그것을 가능케 하는 무한한 힘의 원천은 바로 35만 구민 여러분입니다. 막연한 낙관이나 과도한 두려움을 갖기 보다는 깨어있는 자세로 현실을 냉철하게 바라보고 열린 시각으로 기회를 찾아 긍정적인 유성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지혜와 용기를 다시 한 번 힘껏 발휘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절망을 뒤집어 희망을 만들고 걸림돌에 넘어져도 디딤돌로 바꿔서 일어서는 2018년 새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듯이 행복 유성의 나침반은 언제나 사람을 향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웃음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유성구청장 허 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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