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사회전반에 만연한 경기침체로 시민 여러분의 생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논산시의회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올립니다.
우리 모두의 희망과 기대를 안고 떠올랐던 정유년 한해가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한 채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금년 한해도 변함없는 애정과 열정으로 논산의 미래를 위해 함께 힘써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12만여 시민의 배려와 격려, 협치 행정의 열린 리더쉽을 보여주신 동료의원, 그리고 900여 공직자의 비장한 각오와 책임감으로 수많은 난관을 극복했고 가능성과 희망에 끊임없이 도전하여 보람된 성과를 거두어냈습니다.
함께 손잡고 기뻐했던 일, 가슴을 쓸어내릴 만큼 놀랐던 일, 그리고 죄송스럽고 아쉬웠던 일들! 이 많은 일들 모두 논산시와 논산시의회가 성장하고 발전해가는 하나의 과정이며 우리가 보듬어 가야할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끊임없는 담금질로 만들어진 쇠가 더 강해지듯이 우리는 어려움을 해결하면서 더욱 견고해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제7대 논산시의회는 지난 1년간 시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일에는 12명의 모든 의원들이 그 어느 해 보다도 더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왔으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발 벗고 앞장서서 집행부와 소통함으로써 선진의회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더욱 보람을 느낀 한 해였습니다.
특히, 농촌 활성화를 위하여 모든 지원을 다해왔으며, 복지사각지대와 어렵고 소외된 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각종 지원 조례를 만들어 어려운 시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힘써왔습니다.
2018년도 예산안 심사에서는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 노약자나 장애인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보듬을 수 있는 복지예산과 청년일자리 확충, 어려운 농업의 경쟁력 제고, 민생안정 등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예산이 골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이런 왕성한 의정활동은 12명의 동료의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성실한 업무수행, 그리고 무엇보다도 논산시민 여러분이 참여하여 애정 어린 배려와 따끔한 질책으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그 간의 성원에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금년 한 해 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를 온전히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시민들의 지지를 얻을 때만이 의회도 존재의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변하지 않는 초심과 뜨거운 열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더 열린 마음으로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논산시의회는 명실상부한 시민의 대의기관이자 참된 일꾼으로서 행복한 도시 논산의 힘찬 도약과 지역경제의 활성화, 그리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한 차원 더 높은 성숙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다가오는 무술년(戊戌年) 새해에도 황금이나 재산, 부를 상징하므로 부자가 되는 좋은 의미하는 ‘황금 개의 해’의 기운을 받아 논산시의회가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7년 12월 29일
논산시의회 박승용 산업건설위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