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2017년을 빛낸 10대 성과사업을 발표했다.
10대 성과사업에는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유치 ▲아산호-삽교호-대호호 수계연결사업 유치 ▲지방채 제로화 달성 ▲최초로 지방세 수입 3,000억 돌파 ▲서산IC 입체화도로 개통 ▲서산시 버스정보시스템 개통 ▲자원회수시설 최적후보지 선정 등이 포함됐다.

▲도시 안전망 구축 가속화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 4년 연속 중앙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청남도 에너지 이용합리화 종합평가 5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등도 꼽혔다.
충남 서북부권역 근로자들의 보호 및 복지증진 등에 획기적인 개선을 가져오게 될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유치가 10대 성과사업에 최우선으로 선정됐다.
대산공단의 공업용수 부족 해소는 물론 안정적이며 항구적인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아산호-삽교호-대호호 수계연결사업 건설을 위한 국비 830억을 확보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인구증가 및 도시발전에 따른 다양한 재정수요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방채를 지속적으로 감소시켜 전액 상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과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 추진으로 최초 지방세 징수액 3,000억원 돌파하고,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확한 버스운행 정보 제공하게 된 점도 포함됐다.
시 전역을 대상으로 유치 희망지역을 공모하고 자원회수시설 최적후보지를 양대동 지역으로 선정함으로써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처리 및 자원순환 자족도시의 기반을 굳건히 했다.
놀이터, 운동장 등 취약지역에 도시안전통합센터의 첨단기술과 CCTV 통합관제로 범죄예방 및 사건·사고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서산의 관문인 IC입체화도로 개통으로 만성적인 차량정체 해소 및 교통사고 방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각 부서에서 올해동안 추진한 역점시책 32개 중 시민평가단, 내부직원, 전문가로 구성된 업무평가위원의 객관적이고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서산시업무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이완섭 시장은 “올 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성과들을 가뒀다” 며 “내년에도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더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시민중심의 창의·혁신행정을 이뤄내겠다” 고 말했다.
한편 부서장 책임경영평가는 ▲대상 자원순환과 ▲최우수 기획감사담당관실, 여성가족과 ▲우수 체육진흥과, 건축과, 안전총괄과 ▲장려 사회복지과, 경로장애인과, 교통과, 자치행정과, 세무과, 회계과, 관광산업과, 기술보급과가 선정됐다.
읍면동장 책임경영평가는 ▲최우수 인지면, 부춘동 ▲우수 해미면, 석남동 ▲장려 대산읍, 고북면이 꼽혔다.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평가는 ▲최우수 팔봉지소, 원평진료소 ▲우수 성연지소, 호리진료소 ▲장려 지곡지소, 운산지소, 오지진료소, 모월진료소, 대황진료소가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