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 점검 실시
- 3월 21일까지 충남 관내 115개 건설현장 대상 집중 점검 - 즉각적인 위험 요인 제거 및 조치 계획 수립
2025-03-0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민수)는 "해빙기를 맞아 3월 21일까지 충남 관내 모든 건설현장 115지구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반침하, 가설구조물, 절토사면에 대한 집중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공사장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감시자 지정 및 배치, 불꽃·불티 비산방지 조치 등에 대한 특별 점검도 실시한다.
안전 점검을 통해 발견되는 경미한 유해·위험 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조치에 시일이 필요한 사항은 조치 계획을 수립하여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건설현장의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민수 충남지역본부장은 "건설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은 언제나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며 "해빙기 안전사고는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이 많은 만큼 현장 정리정돈 및 안전수칙과 근로자 안전교육에 대한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