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행정복지센터 건립 속속
석성면 내년 4월, 외산·초촌면은 내후년 상반기 중 완공
[충청뉴스 부여 = 조홍기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역 주민의 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해 새로운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부여군 주민들이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1년 1월부터 추진하는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224억 원이 투입된다. 각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990㎡,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외산·초촌면 행정복지센터는 건축설계 공모가 완료되었으며, 올해 실시설계 후, 내년 착공하여 2027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또한 석성면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1월 착공하여 내년 4월까지 완공 및 입주할 계획이다.
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등록, 인감증명 등 각종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저소득층, 노인, 아동 등을 위한 복지 상담 및 지원 서비스도 포함된다. 또한,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과 다양한 문화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은 부여군 주민들에게 여러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 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되어 주민불편 해소와 더불어, 커뮤니티 공간과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간의 소통과 협력이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부여군은 주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