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와 (재)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충남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구직자 면접수당 지원사업’을 실시해 11월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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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적극적인 구직 활동 지원을 통한 고용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도내에 소재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취업하고자 하는 면접자에게 면접수당을 지원한다.
지원절차 및 대상은 충남 소재 기업 및 기관이 사업 참여 신청에 따라 선정이 되면, 선정된 기업 및 기관의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수당을 지원하게 된다.
면접에 응시한 구직자는 합격 여부에 상관없이 1회당 3만 원, 연 최대 3회까지 면접 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충남에서 실시한 구직자 면접수당 지원사업은 전년도에는 3,381명을 지원했고 이 중 취업인원은 1,502명으로 도내 취업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했으며, 금년에도 약 3,000여 명에게 면접수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구직자 면접수당 지원사업을 통해 구직자의 편의 증진과 활발한 취업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도내 기업 및 기관에서는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통해 채용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원신청 및 문의는 ‘충남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cepa.or.kr)이나 전화(041-404-1412)를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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